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태국 여행 경비 현실 정리 (항공권, 숙소, 식비까지) 본문
태국은 동남아시아 여행지 중에서도 인기가 높은 나라입니다. 물가가 저렴하고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많아서 한국인 여행자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. 하지만 요즘은 바트화폐 시세가 높아서 잘 따져봐야 하겠습니다. 그렇다면 실제로 태국 여행을 가면 얼마 정도의 경비가 필요할까요? 주요 항목별로 정리해보겠습니다.

1. 항공권 비용
한국에서 방콕으로 가는 왕복 항공권은 보통 40만 원~70만 원 사이입니다.
- 비수기(로우시즌)에는 30만 원대 특가도 종종 나옵니다.
- 성수기(여름휴가철, 연말연시)에는 100만 원까지 오를 수 있습니다.
👉 2~3달전 미리 예약하면 훨씬 저렴하게 구할 수 있습니다.

2. 숙소 비용
태국은 숙소 선택 폭이 넓습니다.
- 게스트하우스: 1박 2만~3만 원
- 중급 호텔: 1박 5만~10만 원( 3~4성급)
- 고급 리조트: 1박 15만 원 이상 (3~5성급)
👉 배낭여행 스타일이면 10만 원 안팎으로 4~5일 머무를 수 있고, 가족여행이나 리조트를 원하면 훨씬 더 듭니다.

3. 식비
태국은 길거리 음식이 특히 유명합니다.
- 길거리 음식: 2천~5천 원 (팟타이,무삥,싸이꺽,카오팟,쏨땀,꿰이띠여우 등)
- 관광객전용 식당: 1만~2만 원
- 로컬전용 식당: 3천원~1만원
- 고급 레스토랑: 4만 원 이상
👉 하루 세 끼를 현지식으로 먹으면 하루 2만 원 정도면 충분합니다. 맛집이나 레스토랑을 자주 가면 경비가 올라갑니다.

4. 교통비
방콕과 파타야에서는 BTS 전철, 버스, 택시, 그랩(Grab), 볼트 앱을 주로 이용합니다.
- BTS 전철: 1회 약 1,000~2,000원
- 택시 기본요금: 약 1,500원
- 그랩: 한국 택시보다 저렴
- 볼트: 그랩 보다 저렴
- 툭툭: 관광객 전용이라서 비쌈
👉 교통비는 하루 평균 1만원~2만 원 정도 잡으면 될것같습니다.

5. 총 경비 예시 (1인 5박 6일 기준)
- 저예산 여행자: 항공권 50만 + 숙소 20만 + 식비 20만 + 교통 10만 = 약 100만 원
- 보통 여행자: 항공권 50만 + 숙소 50만 + 식비 30만 + 교통 10만 = 약 140만 원
- 여유 있는 여행자: 항공권 70만 + 숙소 70만 + 식비 40만 + 교통 10만 = 190만 원 이상
6. 정리
태국 여행 경비는 여행 스타일에 따라 큰 차이가 있습니다.
- 절약형 여행자라면 100만 원 이하로도 가능하고,
- 중간 수준 여행자는 100만~200만 원,
- 리조트와 맛집을 즐기면 200만 원 이상도 필요합니다.
👉 본인 예산과 스타일에 맞게 계획을 세우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.
👉 무엇보다 여행은 안전하게 다녀오시는것을 추천합니다. 예산을 줄일려고하는것보다. 건강하고 안전하게 !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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